정준영 최종훈 재판 결과 실형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 죄종훈의 재판이 2020년 9월 24일 확정이 되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 외 5명에 대한 선거 공판을 진행하고 피고인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 지었고, 정준영은 징역 5년,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선 1심 선고 공판에선 재판부가 정준영은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과 청소년 관련 기간 등에 취업제한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판결하였고, 최종훈에게는 징역 5년에 같은 제한 명령을 내렸으나 2심에서는 형이 줄어들었습니다. 그 외에 함께 기소된 사람들에겐 1심에선 5년과 4년의 징역이 선고되었으나 2심에서는 징역 9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과 진지하게 반성을 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하여 감경을 했다고 합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연예인들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피해 여성들의 사진을 전송하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채널A에서 방송되는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가수 정준영과 함께 구치소에 있었던 사람에게 제보를 받았다고 하는 내용이 나왔는데요. 유치장 안에 미결수들이 정준영이 가수란 사실을 알고 노래를 시키는 행동으로 짓궂은 장난을 치고 있다고 하며, "아마 정준영이 지금 엄청 사회에 나가고 싶을 거라"라는 말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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